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 (문단 편집) === 3편 === 악마 사냥을 업으로 삼는 사무실을 차리기 위해 엔조 페리노라는 업자에게 부탁했다.[* 본 내용은 인 게임에는 나오지 않지만, PS2판 데메크3의 메뉴얼에 적혀있는 사실이다.] 다만 가게 간판명도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듯하다. 자타공인의 피자 덕후답게 씻고 나오자마자 피자를 집어드시는데, [[아캄(데빌 메이 크라이)|의문의 남자]]가 찾아와 형으로부터 초대장이 왔다며 책상을 뒤엎는다. 단테는 그 뒤 자신을 낫으로 마구 찔러댔던 가게 안의 7헬즈를 처리하고, 아직 각성하지 않은 스파다의 유물, 마검 리벨리온과 두 자루의 자동 권총 에보니 & 아이보리,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코트를 가지고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와보니 상황은 개판인데 반쯤 부서지고 형체만 온전히 남아있던 가게[* 이때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듯 어처구니없어하는 단테의 반응은 필청. 가히 나라 잃은 사람 목소리가 이런가 싶은 연기다.]가 단테의 재채기 한 방에 붕괴되었으며 앞에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거대한 타워가 솟아나 있었고, 꼭대기층엔 [[버질(데빌 메이 크라이)|버질]]이 기다리고 있었다. 의도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단테는 우선 버질의 초대에 응해 몇 년 만의 피의 재회를 하러 간다. 거대한 타워, 테멘니그루의 입구에서 문지기 악마 켈베로스를 이기고 그의 인정을 받아 마도구 켈베로스를 손에 넣은 단테 앞에 인간 소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다. 그리고는 앞뒤도 안 묻고 바주카 포를 쏘는데, 단테는 포탄에 타고 서핑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그 뒤 소녀는 위쪽의 벽을 통해 사라지고, 단테의 여정은 계속된다. 기가패드와의 전투가 끝나고 길을 여는 아이템을 얻은 뒤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한 단테 앞에 웬 광대 악마가 나타난다. 그는 자신을 [[제스터(데빌 메이 크라이)|제스터]]라고 소개하며 단테를 악마 꼬맹이~~데빌 BOY♂~~라고 부르며 약올린다. 열 받은 단테가 리벨리온으로 제스터를 내리치자 제스터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에 있던 장치가 리벨리온에 반응해 문이 다시 열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단테를 도와준 셈이 되는데, 사실 그것도 아닌 게 밖에 나가자마자 제스터가 소환한 블러드 고일들이 단테를 둘러싸고 있었다. 최상층으로 올라가던 단테는 하늘에서 아캄과 일전을 벌이다가 건물 밖으로 떨어지던 소녀의 발목을 잡아 추락을 막아준다. 그러나 소녀는 놓으라면서 결국 권총으로 단테의 머리를 쏘는데, 당연히 별 타격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구해주려 했는데 무슨 배은망덕한 짓이냐며 따지고 든다. 그런 단테의 질문을 들은 레이디는 대답 대신 총알 한 발을 더 날리고, 여자복이 지지리도 없다고 말하면서 떠나는 단테의 모습이 일품. 아그니 & 루드라 형제를 쓰러뜨리고, 테멘니그루 최상층에 다다른 단테는 버질과 일전을 벌이게 된다. 이 때 버질은 이미 악마의 힘을 일깨우고 그 길을 걷고 있었지만, 단테의 경우 아직 각성하지 않은 상태. 버질에게 패배하고 만다. 패배한 단테에게 버질은 야마토로 한 번, 그리고 리벨리온으로 한 번 찔러버리고, 본래 목적인 단테의 어머니, 에바의 어뮬렛을 빼앗아간다. 이 때 버질과 아캄이 후퇴하려 했는데, 단테의 피에 의해 리벨리온이 각성, 악마의 힘이 깨어나게 된다. 그러나 심하게 찔린 상태였고, 단테가 반격하기 전에 버질과 아캄이 먼저 사라져 버린다. 경이로운 수준으로 회복한 단테는 자신의 몸에서 끓어넘치는 힘에 전율하며 시험 삼아 외벽을 타고 내려가며 블러드 고일들을 학살하는데 마지막에 퍼포먼스를 하다가 테멘니그루 주위를 돌고 있던 레비아탄의 뱃 속으로 골인(...)해버려 심장을 파괴하고 테멘니그루의 또 다른 입구로 탈출하는데, 이때 바깥에서 수많은 악마들과 함께 화기로 잔뜩 무장한 그 소녀와 재회한다. 단테는 이름을 물었으나 그녀는 자신은 이름이 없다고 말했고, 그러자 단테는 그녀를 [[레이디(데빌 메이 크라이)|레이디]]라고 부른다. 그리고는 바깥의 악마들을 레이디에게 맡기고 자신은 다시 테멘니그루 안으로 들어간다. 그 뒤, 번개를 사용하는 악마, 네반을 패배시킨 뒤 그녀의 힘까지 얻은 단테는 자신의 아버지, 스파다에 특히나 더 원한이 큰 듯한 악마, 베오울프와 일전을 벌인다. 이전, 스파다와의 싸움에서 한 쪽 눈이 멀어버린 베오울프는 이 싸움에서 단테에게 한 쪽 눈을 마저 잃고 "난 눈을 잃었지만, 너의 냄새를 기억한다."며 끝까지 쫓아갈 것을 선언하고 도망친다. 그 뒤 미친 영겁기관을 얻게 되는데, 때마침 다시 나타난 제스터가 영겁기관이 생명을 빨아먹으며, 대신에 굉장한 힘을 부여해준다는 사실과 버질이 마계의 문을 열어 그곳에 봉인된 스파다의 힘을 얻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제스터가 깝죽대자 단테는 총을 겨누고 제스터를 위협하지만 영겁기관에 체력이 빨리는 상태라 건드리진 못한다. 그러던 와중 버질에게 [[토사구팽]]당한 아캄을 보게 되는데, 하필 레이디가 그때 들어오는 바람에 자기 원수 마음대로 대신 갚았다면서 욕을 먹으며 공격을 당한다. 무사히 영겁기관을 장치에 넣고 길을 튼 다음, 두 번째로 버질과 마주하게 된 단테, 자기에게 온 베오울프를 죽이고 마도구로 만들어 장비한 버질은 단테에게서 빼앗은 어뮬렛과 자신의 어뮬렛을 합친 뒤, 스파다의 피를 이어받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 마계의 문을 열려고 했으나 무엇이 부족한지 열리지 않는다며, 혹시 피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하고 단테와 두 번째 혈전을 벌인다. 이젠 악마의 힘을 깨워낸 단테였기 때문에 누가 압도했다 할 것 없이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는데, 중간에 난입해 들어온 레이디 때문에 싸움은 엉망으로 꼬이고, 이때까지 세 사람을 이용해먹던 제스터가 사실 죽은 척한 아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캄은 처음부터 스파다의 아들인 단테와 버질을 이용해 봉인을 푸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얻어내고, 자신의 딸이자 자신의 손으로 죽인 아내의 딸인 레이디를 이용해 봉인의 마지막 열쇠인 '''무녀의 피'''까지 얻어내어 마계의 문을 열고, 자신이 그 안에 봉인된 스파다의 힘을 얻고자 했던 것. 결국 단테를 비롯해 버질과 레이디까지, 모두 이용만 당했던 셈이다. 봉인이 풀린 여파로 버질은 틈새로 추락하고, 단테는 버질이 떨어뜨린 마도구 베오울프를 얻게 된다. 당연히 단테는 마계로 올라간 아캄을 막기 위해 다시 꼭대기 층으로 향하고, 그 과정에서 레이디와 충돌하게 된다. 두 사람 간의 싸움에서는 단테가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되고, 레이디는 자신의 아버지인 아캄을 대신 막아달라며 어머니의 이름을 딴 바주카 포, 카리나 안을 단테에게 맡긴다. 마계에서 단테는 스파다의 검이었던 포스 엣지를 얻고 괴상하게 뒤틀린 힘을 얻은 아캄을 상대하게 되고, 고전하고 있던 찰나 어느새 나타난 버질과 협력해 아캄을 처단하게 된다. 이때만은 단테와 버질은 쌍둥이 형제답게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결국 뒤틀린 아캄에게 '''형제의 잭팟'''을 날리며 우애롭게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버질은 스파다의 힘을 독식해 압도적인 힘을 얻을 생각이었다.[* 작중에서 버질의 힘에 대한 집착은 계속 언급되는데, 이는 자신의 연인(네로의 어머니)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 어머니 에바의 죽음과 관련 있다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결국 5편에서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당한 어머니인 에바를 보고 [[PTSD|힘을 추구하게 된걸로 확정되었다.]]] 마지막 순간 포스 엣지와 두 어뮬렛은 다시 나뉘게 되고 단테는 자신의 어뮬렛을, 버질은 자신의 어뮬렛과 포스 엣지를 손에 넣게 된다. 버질의 요구를 거부하고 그의 야심을 막겠다며 벌인 혈전 끝에 버질은 단테에게 패배하고, 포스 엣지마저 손에서 놓아 버린다. 그리고는 닫혀가는 마계와 인간계의 경계 사이에서 자신의 어뮬렛만은 주지 않겠다, 아버지의 세계였던 마계가 좋고, 그곳에 남을 것이라며 영영 마계로 사라져 버린다. 이때 떨어지는 버질을 붙잡고자 왼손을 뻗지만 버질은 매정하게 가족의 연을 끊음과 동시에 자신을 구하고자 마계에 남으려는 단테의 망설임을 끊는단 의미로 염마도로 단테의 왼손바닥을 긋고서 떨어진다. 왼손이 그어지며 버질을 놓친 단테는 그어진 손바닥을 보고서 버질에 대한 슬픔과 분노로 침묵[* 5편의 코믹스인 Vision of V에서 이때의 모습을 버질의 시점에서 볼 수 있는데 유일한 가족을 잃었다는 충격으로 절망한 얼굴이다.]하다 이내 그가 남긴 스파다의 마지막 유산인 포스 엣지를 수거하며 마계의 입구를 떠난다. 다시 인간계로 돌아와 빌려갔던 카리나 안을 레이디에게 돌려준 뒤[* 이때 연체료는 안 받았음한다는 단테의 말과 생각해보겠다는 의미심장한 레이디의 말이 주고받는 소소한 개그를 보인다.], 단테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보고 레이디는 울고 있냐고 묻지만, 단테는 '''"악마는 울지 않아(Devils never cry)"'''라며 빗물이라고 일축한다. 그러나 레이디는 비는 이미 그쳤지만 어딘가에는 가족을 위해 '''"울어줄 악마도 있지 않을까(악마는 울지 않을까(Devil May Cry))"'''라는 말을 뱉는데 단테도 부정하진 않는 모양 결국 단테는 일련의 사건의 결과, 스파다의 검인 포스 엣지와 레이디의 말에 영감을 얻은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가게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시리즈 내내 상의실종에 코트 하나만 걸친 모습이던 단테가 마지막엔 1편의 단테가 입고 있던 옷으로 나타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